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추천|패밀리 렌트카 3인 가족 이용 후기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는 자란넷을 통해 렌트카를 예약해 이용했습니다.
이용한 곳은 ‘패밀리 렌터카’였고, 실제로 써보니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추천으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느낀 점과 단점까지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보세요.

가격은 확실히 저렴하다

렌트카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한 건 아무래도 가격이었습니다.

자란넷에서 여러 업체를 비교했는데, 패밀리 렌트카의 가격이 확실히 낮았습니다.

사실 가격이 타 업체 대비 너무 싸서 살짝 걱정도 됐지만, 일본 렌트카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번이 일본에서 네 번째 렌트카 이용이었고, 삿포로에서는 세 번째였는데요.

이전에도 전부 다른 업체를 써봤기 때문에 비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는 꽤 높았고, 가격만 괜찮다면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추천 1순위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후기
5박 6일 렌트 요금

공항에서 직접 전화? 예상 못 한 난관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 1층에는 렌트카 부스가 모였지만 패밀리 렌터카 부스는 없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이용이 처음이라면 이 부분은 꼭 알고 가야 합니다.

저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던 터라 막상 내가 직접 전화를 하려니 막막하더군요.

저는 리조트 직원이 도와줘서 어렵지 않았지만, 만약 혼자였다면 아마 번역기를 돌려 혼자 떠들듯 말했을 것 같습니다.

공중전화는 국제선 출국장 도라에몽 근처에 있던 걸로 기억납니다.

데이터 유심만 쓰는 분이라면 이 점 꼭 고려하셔야 해요.

셔틀은 98번 정류장에서 탑승

도착 후 전화 통화를 마치고 나가면, 1층 98번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버스에는 ‘패밀리 렌트카’라고 써 있어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셔틀버스

셔틀 안에서는 한국어로 된 보험 및 일반 안내 종이를 건네주는데, 이미 예약 시 확인한 내용이기 때문에 대충 훑고 사진만 찍어두었습니다.

사무실까지는 대략 10분 정도 걸렸고, 신치토세 공항 주변 렌트카 업체들이 다들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결제는 카드 가능, ETC 카드도 현장 대여

사무실에서는 구글 번역기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없고,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구글 번역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직원도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듯, 아주 자연스럽게 번역기를 활용해 안내를 해줬습니다.

특별히 주의할 설명은 없었고, 예약할 때 입력했던 정보 그대로 차량을 배정받았습니다.

결제는 카드 또는 현금이 모두 가능했고, 저는 국민은행 트레블러스 체크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예약 당시에는 ETC(우리나라 하이패스) 카드 대여가 불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지만,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대여 가능하다고 해서 현장에서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소액의 추가비용이 발생했지만, 전체적으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패밀리 렌터카

차량 상태도 만족, 수령은 금방 끝

차량은 S 클래스 등급으로 차종은 지정하지 않고 예약했는데,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를 받았습니다.

6,000km 정도 주행된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예약했던 카시트도 잘 장착되어 있었고, 외관 확인은 간단히 마무리됐습니다.

‘NOC 포함 풀커버 보험’으로 예약했던 덕분에 굳이 꼼꼼히 살피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사진만 몇 장 찍고 바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야리스 크로스 실사용 후기

야리스 크로스를 직접 몰아보니, 소형 SUV 치고는 공간이 꽤 잘 빠졌다는 인상이었습니다.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이용했던 야리스 크로스는 40개월 아이를 포함한 3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이 발이 운전석 발에 닿기도 했고, 아이가 혼자 창문을 열수 있는 크기라 처음에는 놀랐지만, 전반적으로 실내 공간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연비도 인상적이어서, 기름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다녔습니다.

특히 트렁크는 접이식 유모차와 캐리어 2개를 넣고도 여유가 있었고, 더 실을 수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2열 공간이 약간 타이트할 수는 있겠지만, 성인 4명에 캐리어 4개까지는 무리 없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반납도 빠르고 간편

렌트 기간이 끝나고는 먼저 패밀리 렌터카 근처에 있는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을 가득 넣고, 주유 영수증은 챙겨서 갔습니다.

반납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형식적인 외관 확인, 영수증 제출 그리고 ETC 정산을 마치니 바로 끝났습니다.

셔틀도 대기 없이 바로 타고 공항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손님을 태우러 가는 길이라 겸사겸사 우리를 빨리 태워준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내릴 때 또 다른 손님이 탔거든요.

공항까지의 셔틀 이동까지 포함해 전체적인 과정이 매끄러웠고,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추천 이유로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추천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추천, 실제 이용 총평

사실 가격이 싸면 뭔가 빠져 있지 않을까 걱정하게 됩니다.

특히 렌트카라면 그렇고, 해외에서는 더 걱정되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번 경험에서 가격이 낮다고 해서 불편하거나 서비스가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패밀리 렌터카는 한국인보다는 일본 현지인 손님들이 대부분이었고, 차량 반납할 때도 붐빌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만, 도착 후 직접 전화를 해야만 한다는 점은 분명 불편하고, 언어 장벽도 있는 편입니다.

이 점만 미리 준비하면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접근성, 셔틀 편의성까지 고려했을 때 신치토세 공항 렌트카 추천 이유는 충분했고, 저 역시 다시 북해도를 방문한다면 패밀리 렌터카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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