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안마바우처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마사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안마바우처는 지자체별로 예산이 한정되어 있고, 신청 기간과 모집 인원이 다르므로 수시로 확인하고 서둘러 신청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 2025년 안마바우처 신청자격과 방법에 대해서 모두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2025년 3월에 업데이트한 최신 정보입니다.
목차
2025 안마바우처 사업
아직 많은 사람들이 2009년부터 시작된 안마바우처 사업에 대해 모르고 있습니다.
안마바우처는 정부(+지자체)에서 안마비의 90%를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2025년 기준 국가인증기관의 안마비는 회당 4만 2천원인데(매년 변동),
여기에서 정부가 90%인 37,800원을 지원해주고, 이용자는 10%인 4,20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1시간의 안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마바우처는 총 12개월간 이용할 수 있고, 한 달에 4회(주 1회, 회당 60분) 이용 가능합니다.
계산해보면 월 151,000원을 지원받고, 본인 부담금은 16,800원(4회)인 것이죠.

안마바우처는 보건복지부 인증기관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최소 2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제공합니다.
즉, 아무나 자격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마를 한 번이라도 받아본 경험이 있다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잘 아실 것입니다.
(관련법에 의거하여) 등록된 기관과 인력을 통해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 증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안마바우처 신청자격
안마바우처는 이렇게 좋은 제도이지만, 전국민 누구나 안마바우처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에서 신청자격을 순서대로 하나씩 확인해보고, 안마바우처 신청대상인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소득
먼저 안마바우처를 신청하려면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여야 합니다.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40%는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됩니다(2025년 신청분은 2024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가구원 | 소득기준 |
1인 | 3,120,000 |
2인 | 5,156,000 |
3인 | 6,601,000 |
4인 | 8,022,000 |
5인 | 9,375,000 |
6인 | 10,666,000 |
질병
근육통, 신경통 등에 해당하는 질병이 있어야 노인 안마바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유무는 진단서나 처방전 등에 있는 질병코드로 확인하게 됩니다.

질병분류코드는 M, G, I, R81, E10~15가 해당되는데,
각각 근골격계(M), 신경계(G), 순환계(I), 당뇨(R81), 당뇨병, 비 당뇨병서 저혈당성 혼수(E10~15)입니다.
근육통, 신경통,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이 모두 위 코드에 해당하기 때문에 질병 측면에서 자격을 갖추는 것이 그렇게 까다로운 것은 아닙니다.
질병여부는 서류로 증명할 수 있으면 되고, 서류는 안마바우처 신청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질병분류코드가 어떤 질병을 의미하는지는 아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나이
마지막으로 나이는 만 60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다만,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을 받은 자라면 나이와 상관이 없이 노인 안마바우처 신청이 가능합니다.
안마바우처 신청방법
2025 안마바우처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민센터 문의
- 서류 준비
- 주민센터 방문 및 접수
주민센터 문의
안마바우처는 지방자치단체별로 모집하며, 신청 기간이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때문에 신청기간이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연말에 접수를 받는 곳이 있는가 하면, 4월에 신청을 받는 곳도 있고 모두 다릅니다.
그러니 먼저 관할 주민센터에 연락하여 ‘우리 지역의 안마바우처 신청기간과 자격’을 문의하십시오.
모집인원이나 이용 조건 등이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함께 문의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자체별 우선순위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필요한 서류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공지를 확인해도 되지만 정확하지는 않기 때문에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서류 준비
준비할 서류는 진단서, 소견서, 처방전 중 1개입니다.
이 때 반드시 질병분류코드가 나와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만약 지체, 뇌병변 등록 장애인에 해당한다면 위 서류는 제출할 필요가 없으나 장애인등록증이 필요합니다.
접수
주민센터에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그리고 준비한 서류를 지참하면 됩니다.
신청서는 주민센터에 구비가 되어 있으니 안내에 따라 작성하면 됩니다.
안마바우처의 현실
기존에는 안마바우처 수급자로 선정되면 1년간 이용한 후, 추가로 1년 연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신규 신청자는 선발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2025년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1년 연장이 불가능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생애 1회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안마바우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만 이용하는 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 지역도 예외가 아닐 수 있으니 신청자격이 된다면 지금 바로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마바우처 외에도 건강 및 복지 관련 지원 제도를 알고 싶다면 아래 글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