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표, 나는 얼마나 받게될까?

국민연금은 노후 생활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산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내가 얼마나 납부했고, 앞으로 언제부터 얼마를 받게 될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표를 통해 대략적인 금액을 살펴보고, 내 납부 내역과 수령 개시 연령, 그리고 정확한 조회 방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나의 국민연금 수령나이

국민연금은 일정 나이에 도달해야 지급이 시작됩니다.

즉, 가입기간과 소득만이 아니라, 언제부터 받느냐에 따라서도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출생연도별 수령 개시 연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연도	국민연금 개시연령	조기노령연금 가능연령
1953-56년생	61세	56세
1957-60년생	62세	57세
1961-64년생	63세	58세
1965-68년생	64세	59세
1969년생 이후	65세	60세

예를 들어 1964년생은 63세부터 정상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하면 58세부터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평생 지급률이 줄어들어 58세 개시 시 70%, 59세 개시 시 76%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이렇게 수령 개시 연령이 언제인가에 따라 국민연금 예상수령액도 크게 달라집니다.

그럼 이제 연령·가입기간·소득 수준별로 실제 수령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표

다음으로는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표를 통해 대략적으로 내가 얼마나 국민연금을 받게 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표의 한계는 납입금액을 평균값으로 계산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예상수령액도 세전 금액이므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조회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빠르게 감을 잡고 싶다면 아래 표를 참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 이제 2025년 기준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표를 보겠습니다.

예시: 월 소득 200만 원, 국민연금 월 18만 원 납부 시

• 10년 납부: 약 24만 원
• 20년 납부: 약 49만 원
• 30년 납부: 약 73만 원

표를 보면 국민연금 수령액은 가입기간이 길고 소득이 높을수록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표는 어디까지나 간편 비교용 참고자료이므로, 실제 내가 받게 될 금액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다음에서 설명할 공식 조회 방법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따라하기

위의 표는 참고용일 뿐, 개인별 실제 납부 이력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보다 정확한 예상 수령액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사이트 접속

•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열기) 접속
• 재무진단 > 국민연금 알아보기 메뉴 선택

2단계. 로그인

• 간편인증(카톡·네이버·삼성페이 등), 공동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 가능
• 로그인 후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메뉴 클릭

3단계. 예상연금액 확인

• 현재가치 예상연금액과 미래가치 예상연금액 확인 가능
• 미래가치는 소득상승률을 가정하여 계산되므로 변동 가능성 있음

4단계. 추가 확인

• 좌측 가입내역조회 메뉴에서 총 납부내역·상세내역 확인 가능
• 예상 총 납부월수, 납부 총액 데이터도 함께 제공됨

이렇게 하면 개인의 실제 납부 기록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예상 국민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안내는법

결론부터 말하면, 소득이 있는데 합법적으로 국민연금을 안내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납부예외 제도를 활용해 일정 기간 납부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1. 국민연금 납부예외 제도

• 소득이 없는 경우 신청 가능
• 납부 중단해도 가입기간 10년 이상이면 수령 자격 유지
• 연체료 없음, 소득 생기면 납부 재개 가능

2. 직장가입자 vs 지역가입자

• 직장가입자: 급여 원천징수라 방법 없음
• 지역가입자: 직접 납부 방식이라 미납 가능 → 하지만 장기 미납 시 압류 위험

3. 리스크

일부 커뮤니티에서 “안내고 버텨도 된다”는 말이 돌지만, 실제로는 미납액이 일정 금액 이상 쌓이면 통장 압류 사례가 발생합니다.

즉, 장기간 미납은 불법적인 회피일 뿐 아니라 재산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국민연금을 합법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방법은 납부예외 신청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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