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활동하고 싶은데 어떤 노인일자리 종류가 있는지,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정부 지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들이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가능한 노인일자리 종류와 실제 수익, 신청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노인일자리란?
노인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참여할 수 있는 정부 또는 민간지원 일자리 프로그램입니다.
소득 보전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 수행과 건강 유지라는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공형 일자리는 월 27만 원 내외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사회서비스형은 시급 기준 월 60만 원 이상, 시장형은 수익 분배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유형에 따라 고정급 또는 성과급 구조가 다르니, 참여 전 급여 형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노인일자리 종류
노인일자리는 활동 목적과 운영 방식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며, 각 유형은 급여 형태와 참여 조건이 조금씩 다릅니다.
아래는 현재 운영 중인 대표적인 노인일자리 종류 5가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공공형 (구 공익활동형)
이 유형은 노인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보람과 성취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봉사형 일자리입니다.
- 예시: 노노케어(취약노인 안부확인), 취약계층 지원, 보육시설 봉사 등
- 급여 수준: 월 27만 원 내외 고정급여
2. 사회서비스형
이 일자리는 노인의 경험과 능력을 살려 돌봄이나 복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입니다.
- 예시: 경로식당 보조, 돌봄 보조, 공공기관 행정보조 등
- 급여 수준: 시급 기준, 주 15시간 이하 근무, 월 60만 원 이상 가능

4. 시장형
이 일자리는 노인에게 맞는 업종을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운영하며 수익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 예시: 실버카페, 실버택배, 식품 제조 및 판매 등
- 급여 수준: 수익 분배형 (매출에 따라 상이)
5. 취업알선형
이 일자리는 일정 자격이나 경험을 갖춘 노인을 민간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연결해주는 형태입니다.
- 예시: 시험감독 보조, 경비·청소 업무, 가사도우미 등
- 급여 수준: 근로계약서 기반, 시급 또는 월급제
6. 시니어인턴십
일정 기간 동안 노인을 민간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하고, 정부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 고용을 유도하는 일자리입니다.
- 예시: 매장관리, 조리보조, 자동차검사 보조원 등
- 급여 수준: 기업과 계약에 따라 결정, 일부 정부 보조 있음
신청 조건 (2025년 보건복지부 운영지침 기준)
노인일자리는 참여 연령이나 건강 상태,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자격 요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은 대표적인 신청 조건입니다.
- 연령 요건 : 만 60세 이상 (공공형은 만 65세 이상 참여 가능)
- 소득 기준 : 가구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자 (기초연금 수급 가능 수준)
- 거주지 요건 : 주민등록상 해당 지자체에 거주 중인 자
- 건강 상태 : 활동에 무리가 없는 자 (의사소견서 불필요, 단 중증 질환자는 일부 제한)
- 우선 선발 대상 : 기초연금 수급자, 활동 가능한 취약계층 고령자 등
- 중복 참여 제한 : 동일 유형 중복 불가, 일부 유형 간 병행 제한 있음만 60세 이상 (일부 유형은 만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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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신청 시 주의사항
노인일자리 종류와 급여에 따라 보험료, 세금 등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참여 전 반드시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항목 | 내용 |
---|---|
기초생활수급자 자격 유지 | 일자리 소득이 생계·의료급여 수급 조건을 초과하면 수급이 중단될 수 있음 → 반드시 사전 상담 필요 |
건강보험료 | 소득 증가 시 지역가입자는 보험료 인상, 피부양자는 자격 상실 가능성 있음 → 건강보험공단 사전 확인 권장 |
세금 | 연간 소득에 따라 소득세 일부 부과 가능 → 연말정산 시 확인 필요 |
기초연금 중복 수급 여부 | 대부분 병행 가능하지만, 연간 총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기초연금이 일부 감액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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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2025년 기준)
- 온라인 신청
- 오프라인 신청:
- 주민센터 방문 (복지팀)
-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사회복지관 등 수행기관 내방 신청
- 모집 시기: 매년 1~2월 집중 접수, 지역별 수시 모집 병행
- 신청 서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기초연금 수급 확인서류 등

실제 참여자 후기
- “공익형 참여로 매달 27만 원 받으며 동네 환경 정비 일 해요. 덕분에 건강도 챙깁니다.”
- “경로식당에서 식사 보조로 일하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아요.”
- “시장형 일자리에서 빵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득은 월 40만 원 정도 됩니다.”
지자체별 2025년 모집 공고 예시
- 서울시 : 공원관리, 교통보조 등 공공형 대규모 모집
- 경기도 수원시 : 경로당 급식 도우미 채용
- 부산광역시 : 노노케어, 공공시설 관리 시장형 일자리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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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 노인일자리는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 등 5가지 유형이 대표적
- 조건 : 나이, 소득, 건강상태 등 고려됨
- 수익 : 고정급(27만 원 내외)부터 수익분배형, 기업 급여까지 다양
- 신청 : 노인일자리포털, 복지로, 주민센터, 복지관, 앱 등 활용
- 주의사항 : 기초생활수급자/건강보험료 등 영향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