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켓 정품 실제 구입 후기 가품 걱정마세요

최근 크로켓을 통해 일본 제품을 직구했다.
나에게는 크로켓이 생소한 사이트라 혹시 가품을 파는 곳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가품일 경우 보상되는 시스템이 갖춰져있어 믿고 구입했다.
실제로 안전하게 정품인 제품을 받았고, 아래에서 크로켓의 특징과 크로켓 정품 구매 후기를 정리해본다.

크로켓은 어떤 사이트

크로켓(crocket)은 쉽게 말하면 해외 셀러들이 입점해 있는 네이버쇼핑과 같은 사이트이다.

크로켓은 직접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셀러와 구매자 중개를 해주는 곳이며, 크로켓에서 물건을 산다는 것은 여러 셀러 중 한 명이 파는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다(네이버쇼핑, 11번가 등과 동일).

이런 구조이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로켓이라는 자체 플랫폼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어떤 셀러에게 물건을 구입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네이버쇼핑도 이용 편의나 포인트, 혜택 등 여러 면에서 그 자체로 중요하지만, 결국 판매자가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팔고 빠르게 배송해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과 같다.

그리고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운영이나 혜택, ‘크로케어’와 같은 크로켓 자체 서비스도 괜찮은 것 같다.

아래에 후기가 있지만 처음에는 나도 크로켓이 생소한 서비스라 의심했는데, 결과적으로 원하는 물품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심심찮게 직구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직구를 할 때는 크로켓을 이용할 것 같다.

찾아보니 크로켓이 2020년 리브랜딩한 서비스라 생소한 것은 맞으나 이전 회사도 2016년경 시작했다고 하니 업력도 어느정도 되는 것 같으니 참고하자.


크로켓에서 구입해보니

나는 얼마전 크로켓에서 몽벨 백팩을 구입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셀러가 판매하는 제품이었는데, 직접 일본 몽벨 사이트에서 구입해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해서 크로켓을 이용해봤다.

상품은 크로케어라는 자체 보증 상품이었고 이 외에 셀러 리뷰가 많은 지, 거래 완료 건이 많은 지 정도 참고하고 구입했다.

크로켓 정품

그리고 크로켓에서는 셀러 최근 활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셀러가 활발하게 활동 즉, 관리를 하는지도 참고했다.

크로켓 정품

실제로 중간에 제품 문의가 있어 1:1 문의를 했는데, 빠른 응대가 도움이 됐다.

만약 고가의 제품을 구입했는데 셀러 응답이 늦거나 없으면 굉장히 불편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크로켓 정품

결제는 제품비용과 배송료(있다면) 그리고 수수료가 부과된다.

크로켓은 거래가 정상적으로 끝나야 셀러에게 돈이 전달되는 안전거래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안전거래 수수료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수수료가 단점이라면 단점).

나의 경우 물품가액의 2%가 부과되었는데, 고가의 제품은 수수료 정책이 다를 수도 있으니 이 점 살펴보자.

수수료는 최종 결제 전에 알 수 있었고,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다.

크로켓 가품

이 외에도 가입 쿠폰도 많이 주고, 결제 이벤트도 있어서 이것저것 할인을 받으니 가격적으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었다.

가격적으로도 메리트가 있는 제품도 많아 보이고 할인 쿠폰도 잘 뿌리는 것 같으니 물품가격+배송비+관세 그리고 할인액을 잘 따져보고 구매 결정을 하면 되겠다.

어쨌거나 직접 이용해본 크로켓 후기를 한 줄로 정리하자면, 크로켓 자체는 안전하고 편리한 직구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크로켓 정품 가품 여부

앞서 말한 것처럼 크로켓은 자체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아니다.

여러 셀러들이 크로켓에 들어와서 물건을 판매하는 곳, 즉 중개 플랫폼이다.

그렇기 때문에 셀러에 따라 크로켓에서 정품을 파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가품을 파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 정품을 팔겠지만 세상에 100%는 없지 않을까?

대신 가품인 경우에 크로켓에서 소비자에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도 걱정할 것이 없다.

셀러는 가품을 팔다 걸리면 더 이상 크로켓에서 물건을 팔지 못하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크로켓에서 가품을 파는 셀러를 만날 일은 드물 것 같다.

찾아보니 크로켓에서 어그나 에어팟 등을 많이 구입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셀러 후기를 참고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단 생각이다.

무엇보다 자체 가품 보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확률적으로도 가품을 팔 확률이 너무 낮은 반면 정품을 판매할 확률이 너무 높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진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일반 직구 대비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면 가품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는 있겠다.


가품 걱정이 필요없는 이유

크로켓에서는 크로케어라는 자체 서비스가 있다.

가품은 물론이고 오배송, 파손, 분실 등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해주는 자체 서비스이다.

구입한 물건이 크로켓 정품이 아니면 100% 환불이 되고, 상품가액의 50%는 현금으로, 50%는 크레딧으로 보상도 된다(총 200%).

크로케어라는 표시가 있다면 크로케어 서비스가 적용되는 상품이고, 안되는 상품도 있는 것 같다.

크로켓 가품

크로케어 표시가 있는 상품인데 문제가 생기면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면 처리가 된다고 한다.

때문에 크로케어 표시가 되어있는 상품이라면 너무 정품, 가품 여부를 고민할 필요는 없겠다(혹시 가품이라도 보상이 되니).

크로켓에서는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가품으로 의심되는 상품이 없는지 자체적으로 검수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샐러는 가품을 판매하다 걸리면 크로켓에서 판매를 할 수 없고, 재가입도 안된다고 한다.

심지어 거래중인 상품은 모두 환불조치를 한다고 하니 굳이 크로켓에 입점해서 가품을 팔지는 않을 것 같다.

셀러 입장에서는 크로켓에서 가품을 팔면서 장사를 계속 하기가 쉽지 않은 시스템이다.


마치며

크로켓은 수령확정이 되고, 24시간 이후에 샐러에게 대금이 전달되는 안전거래 방식으로 거래를 중개한다.

때문에 제품을 수령하고 수령확정을 누르기 전까지 스스로 검수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수령확정 후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수령확정은 신중히 하고, 만약 추가 검수가 필요하면 수령확정 연장 신청을 할 수도 있다.

크로켓 직구

이렇게 가품일 경우에 대비하여 충분한 안전장치가 있으니 안전한 직구를 원하는 분들은 크로켓을 이용해보면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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