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재해를 입은 경우 누구나 산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회사 동의나 승인은 필요하지 않으며,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절차도 복잡하지 않으니 이 글을 통해 정확한 산재 신청 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산재 보험이란?
산재보험은 4대 보험 중 하나로, 근로자가 업무 중 재해를 입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와 소득보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취업 시 자동 가입되며, 사업주 승인 없이 근로자가 단독으로 산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재 처리 요건 정리
업무상 사고
- 업무 중 발생한 사고
- 시설 이용 중 사고
- 행사·준비 중 사고
- 휴게시간 중 사업주 지배하 사고
- 기타 업무 관련 사고
업무상 질병
- 건강에 장해를 줄 수 있는 유해요인 노출로 인한 질병
- 업무상 부상에 따른 합병증
-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출퇴근 재해
- 사업주 제공 교통수단 이용 중 사고
- 통상 경로로 출퇴근 중 사고
👉 산재 처리 요건에 해당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산재 신청을 준비하세요. 늦어질수록 입증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산재처리가 안되는 경우
아래의 경우에는 산재 처리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 고의, 자해, 범죄행위로 인한 사고
- 출퇴근 경로 일탈·중단 중 사고
- 출퇴근 경로가 불특정한 직종의 사고
-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경우
👉 혹시 해당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서둘러 전문가 상담을 받아 정확히 판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산재 신청 절차 7단계
- 재해 발생
- 산재 지정 병원 후송
- 산재 신청서류 준비
- 공단에 사실 통지
- 공단에서 조사 진행
- 사고 인정 또는 질병 심의
- 결과 통지
산재 처리 소요 기간은 보통 2주 정도지만, 사건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단계별로 하나씩 진행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산재 신청 방법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산재 신청을 하는 것은 사업주가 아닌 근로자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간단한 재해의 경우 아래 산재 신청 방법을 따라하면 개인도 충분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류 준비
- 최초요양급여신청서
- 최초요양급여신청소견서
- 출퇴근재해발생신고서(해당 시)
필요한 서류는 빠짐없이 준비해야 심사 지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서식 다운로드를 통해 미리 체크하세요.
신청서, 소견서 작성
신청서는 재해 경위를 상세히 작성해야 합니다.
모르는 항목은 비워도 무방하며, 담당자가 추가 요청할 수 있습니다.
소견서는 병원 원무과를 통해 요청하면 의사가 직접 작성해 줍니다.

산재 신청
- 병원 원무과 산재 담당자에게 위임 신청
- 또는 본인이 직접 근로복지공단에 방문/우편/팩스 접수
💡 빠르게 처리하고 싶다면 병원 산재 담당자와 바로 상담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재 휴업급여 계산 방법
치료 기간 중 소득을 잃은 경우 휴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휴업급여 = 평균임금의 70%
- 평균임금 = 사고 전 3개월간 총임금 ÷ 총일수
- 일용직은 일당의 73% 기준
내가 받을 수 있는 휴업급여는 얼마인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평균임금을 계산해보세요.
산재 처리 후 받을 수 있는 보상
산재처리가 완료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요양비
- 간병료
- 이송료
- 보호구 비용
- 휴업급여
- 장해급여
- 유족급여
- 장의비
👉 산재 보상 항목을 꼼꼼히 확인해 반드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모두 챙기세요!
참고
더 자세한 정보는 근로복지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꼭 공식 자료를 확인하고, 궁금한 점은 근로복지공단 1588-0075번으로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