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기 누진세 완화｜적용 기간·요율·신청 방법 총정리

정부는 여름철을 맞아 2025년에도 전기 누진세 완화 정책을 시행합니다.
무더위로 전기요금 걱정이 큰 시기이지만, 이번 정책으로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 글에서는 전기 누진세 완화 정책의 적용 기준과 절차를 객관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전기 누진세(누진 요금제)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전기요금 체계는 누진세를 적용합니다.

누진세는 전기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요금 단가가 높아지는 제도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가정용 전력 소비에 적용되며, 특히 여름철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요금 부담이 크게 체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계절별 소비량 변동을 고려해 여름철(7월~8월)과 겨울철(12월~2월)에 한시적 완화 정책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2025년 하계(7월~8월) 누진세 완화는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구간	기존 구간 (kWh)	완화 구간 (kWh)	단가(원/kWh)
1단계	0~200	0~300	120.0
2단계	201~400	301~450	214.6
3단계	401 초과	451 초과	307.3

※ 요금 단가는 동일하지만, 더 많은 사용량이 낮은 요율로 청구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자료에 따르면, 4인 가구가 여름철에 406kWh를 사용할 경우 401kWh를 초과한 사용량에 누진제 3단계 요율이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기본요금 7,300원과 누진단가 307.3원을 포함한 총 전기요금이 약 92,530원이었지만, 누진세 완화로 2단계 요금 구간이 확대되면서 일부 사용량이 더 낮은 요율로 청구되고, 결과적으로 약 74,410원으로 감소합니다.

즉, 약 18,120원(약 16.8%)의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자동 적용: 별도 신청 없이 7~8월 요금에 자동 반영됩니다.
적용 대상: 전국의 일반 가정용 전기 사용자 전체
확인 방법:
- 한전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 문의
- 한전 사이버지점 로그인 → 전기요금 청구서 또는 사용량 상세 내역에서 누진 구간 확인

2025년 7~8월, 하계 2개월간 한시 적용됩니다.

네, 모든 가정용 전기 사용자에게 자동 적용됩니다.

4인 가구가 406kWh를 사용할 경우 기존 92,530원에서 약 74,410원으로 감소하여 약 18,120원 절감됩니다. (2025년 산업부 기준)

전기요금 고지서에 누진 구간과 요율이 표기되어 있으며, 사이버지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일부 해에 한정적으로 12~2월에도 적용된 바 있습니다. 매년 공지 사항 확인 필요